부산역 문화광장이 예술시장으로 변신한다. 문화공연, 야간 분수쇼와 함께 수공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 열리는 것.
동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8시 부산역 문화광장에서 수공예품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프리마켓은 예술 작가들이 시민과 직접 만나 작품활동을 하고 이를 전시·판매하는 자리. 시민들은 거리아티스트들의 공연·분수쇼와 함께 비즈공예·폴리머클레이·리본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수공예작품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자리도 열린다.
동구 관계자는 "오감즐감공연·분수쇼·레이저쇼와 함께 프리마켓을 여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트 확충을 통해 부산역광장이 원도심 예술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문의:동구 문화체육과(440-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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