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평론가의 “새로운 영화의 가능성을 찾아서”
시네마테크부산은 2011년 여름 특별 강좌의 마지막 순서로 ‘새로운 영화의 가능성을 찾아서: 과거, 현재, 미래의 뉴 시네마(들)’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8월 19일부터 28일의 기간 중 금~일요일에 총 6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영화 평론가 김영진(명지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프랑스 ‘누벨바그’와 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을 비롯해서 동시대 영화에서의 ‘뉴 웨이브’까지 알아보게 된다. 이번 강연은 명쾌한 해설과 풍부한 예시를 통해 새로운 영화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 받는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수강료는 일반 9만원/회원 6만원이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 http://cinema.biff.kr 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ctp99@chol.com 으로 보내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7회 상영작 DVD 열람서비스 추가
한편, 시네마테크부산 자료실에서는 8월 9일부터 제7회(2002년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160여 편을 DVD로 열람할 수 있다. 켄 로치, 숀 팬 등의 감독이 미국 뉴욕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2001년 9월 11일>과 일본의 주목 받는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의 <바보들의 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네마테크부산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부산국제영화제 역대 상영작을 DVD로 변환하여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시 동의를 받은 상영작이 대상이며, 상업적인 목적을 배제한 교육 및 개인관람 용도로 시네마테크부산 자료실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열람작품 추가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1~4회, 7~13회 상영작 2,000여 편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제1~2회를 제외한 외화에는 한글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역대 상영작 DVD의 열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시네마테크부산 1층 자료실을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외부 대출은 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8시)
문의 :742-537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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