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의 꿈, 미륵의 통일”
미륵사지유물전시관과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는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백제무왕 기획전시를 마련한다. 백제무왕 특별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미륵사지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과 왕궁리유적전시관 상설전시실에서 각각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로 우리에게 친숙한 백제무왕의 업적과 삶 그리고 익산 경영의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륵사지전시관에서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등 문헌 자료를 비롯해 미륵사지와 경주 황룡사지, 부여 왕흥사지, 신라 산성 등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 300여 점이 전시된다.
또 왕궁리 전시관에서는 ‘용의 아들 서동’, ‘무왕이 정복해야 하는 나라 신라’, ‘무왕의 왕비 사씨(사택씨)와 선화공주’, ‘쌍릉에 잠든 무왕’ 등 6개 주제로 무왕의 생애를 엿볼 수 있으며, 국보 123호로 왕궁리 5층 석탑에서 발견된 사리 병 등 유물 189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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