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앞 젊음의거리가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해진다.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달 23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5시 도시철도 부산대역 인근 온천천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테마의 거리공연을 펼친다. △청년 예술인 무대 △인디밴드 공연 △퍼포먼스 △통기타 연주 △이벤트 행사 등이다.
부산문화재단도 젊음의거리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지역문화예술지원 사업 `회춘프로젝트'' 사업을 부산대 앞 젊음의거리 일대에서 올 10월까지 펼치는 것. 이 사업은 부산대 앞 거리와 온천천 일대를 중심으로 청년문화를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와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부산문화재단(대표 남송우)은 △문화작품을 상시 전시하는 `온천천 문화살롱'' △일반시민들의 사연을 모아 만든 `공연배달 프로젝트'' △100일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00일 릴레이거리공연 프로젝트'' 등 11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7시 부산대 온천천변에서는 일러스트, 도자기, 북아트, 뜨개질, 악세사리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프리마켓도 연다.
금정구 관계자는 "대학로가 제대로 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금정구 문화공보과(519-4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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