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의 쌀 공급지역인 양평과 가평군 농촌지역에 대한 초등생 현장견학 및 체험을 지난 14일과 15일 실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한 가운데 지난 2월 양평, 가평군과 친환경 쌀 직거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틀동안 이뤄진 농촌견학에는 관내 40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80명이 참여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인식을 다시금 새기고 산지와 소비자간 신뢰를 쌓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우렁이 농법으로 유기농 쌀 재배가 이뤄지는 현장을 찾아 관찰하고 친환경 쌀을 재료로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경험도 했다. 특히 양평에서는 트랙터를 직접 타고 쌀 재배단지를 방문했으며 가평에서는 쌀 먹거리 제조과정을 지켜보는 등 생생하고도 소중한 농촌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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