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두부요리로 이름난 ''두리원손두부''가 일산동구 설문동으로 이전하여 오픈했다.
국내 언론을 비롯해 일본 책자에도 소개돼 홍대에 있을땐 일본인들도 즐겨 찾았다.장인의 손맛이 깃든 손두부 요리를 이제 일산에서 맛보게 됐다.
두리원은 ''생각있는 식객을 위해!'' ''두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라는 모토로 정성껏 직접 만든 손두부를 선보이고 있다. 두부는 투박한 질감이지만 우리에겐 오래전부터 밥상의 귀염둥이 영양덩어리로 사랑받아온 음식이다.
맛있는 두부의 비결은 바로 콩에 있다. 두리원은 충북 충주에서 계약 재배한 콩으로 매일 새로 두부를 만든다.
하루 종일도 모자라 일년 내내 두부를 만들며 지내는 두리원 대표 황명철씨.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가 탄력도 뛰어나고 고소한 맛도 오래 지속된다. 직접 만든 손두부 맛이 훨씬 더 뛰어나다.
두리원의 주요메뉴로 돌솥순두부, 명품콩국수, 순두부전골, 두부보쌈 등이 있다. 특히 여름철 별미로 ''명품냉콩국수''는 찌꺼기 하나없는 담백하고 고소한 콩국물맛이 일품이다.
가공되지 않는 제철 반찬을 내놓는 것도 이집의 자랑거리다.
문의 두리원 031-976-6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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