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최인숙 브로치 전

보석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야기

지역내일 2011-07-25

서울 중구 신당동 엘비스 크래프트(LVS CRAFT)에서는 7월 21일(목)부터 8월 3일(수)까지 금속공예가 최인숙 브로치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금속공예가 최인숙이 즐겨 쓰는 비취, 라피스 라쥴리, 서가, 산호, 호박 등 다섯 개 보석을 테마로 진행되며, 다양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브로치 66점이 선보인다.


금속공예란 금속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기법으로 일상생활에 쓰이는 조형체를 만드는 일, 또는 그 작품을 말한다. 최인숙 작가의 작품은 그 예술성과 희귀성으로 인해 마니아들이 소장하고 싶은 목록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호박노리개를 현대적으로 변형한 브로치는 평범한 옷에 세련미를 더하는 활용미학으로 거듭난다. 또 옷에서 떼어 낸 브로치는 벽면의 공간 장식품으로 활용돼 집안의 한 벽면을 장식하는 브로치 액자로 탈바꿈한다. 이렇듯 그의 작품 하나하나는 여인의 장신구로, 집안에 품격을 더하는 장식물로 다방면의 활용성을 배려했다.


또한 그의 작품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장희빈'', ''여인천하'', ''대조영'', ''황진이'', ''제중원'', ''거상 김만덕'' 등 조선 여인들의 화려한 장신구인 삼작노리개, 전통귀걸이, 비취 뒤꽂이, 옥비녀, 진주떨이 들은 그의 야무진 손끝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보석이 내포한 뜻과 상징, 그리고 이야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의 열정을 되찾고 싶어 하는 여성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02) 2234-7475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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