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보건소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되었을 때 감염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발진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병변을 일으키고 발진, 부종, 수포,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해 심한 경우 치명률이 50%를 상회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지난 2010년 전국에서 73명의 환자가 발생, 31명이 사망했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가장 좋은 예방은 어패류 조리 시 60℃ 이상 열을 가해 균이나 균독이 파괴되도록 한 후 섭취하는 것”이라며 “특히 간장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만성병질환자 등은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패류 생식 등을 반드시 금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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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되었을 때 감염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발진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발병 후 36시간이 지나면 출혈 및 홍반, 수포 등의 피부병변을 일으키고 발진, 부종, 수포,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해 심한 경우 치명률이 50%를 상회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지난 2010년 전국에서 73명의 환자가 발생, 31명이 사망했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가장 좋은 예방은 어패류 조리 시 60℃ 이상 열을 가해 균이나 균독이 파괴되도록 한 후 섭취하는 것”이라며 “특히 간장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만성병질환자 등은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패류 생식 등을 반드시 금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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