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자수 아카데미 개설’

지역내일 2011-07-21
전주전통문화관에서 전통자수의 기본 바느질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소품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만들어 보는 강좌를 개설한다.
자수는 천과 바늘, 실 그 밖의 재료와 용구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기법으로 아름다운 효과를 나타내는 섬유예술의 한 분야이다. 한국의 전통자수는 사실적이고 장식적인 문양과 선명한 색채, 단순한 수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통자수 아카데미는 전주전통문화관 문화사랑방 다향에서 총 15주 강좌로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진행하며, 자수의 기법, 본그리기, 수틀메우기, 수놓기, 문양연구 등 자수에 필요한 모든 바느질하기 등 기초바느질부터 생활용품 만들기까지 다양하다.
전북대미술대학원에 재학중이고 현재 한옥마을에서 조민진 전통자수공방 ‘향목’을 운영하고 있는 조미진씨가 강사로 자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 문의전화 : 063-280-7006, 280-7040~1(수시 접수, 수강료 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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