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1이라면 여름방학 때 시작하자
대입 실적으로 검증된 ‘왕자수학’이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을 연다. 눈에 띄는 것은 예비 고1을 위한 특별반이다.
“고등부 수학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통합형 유형들이 많기 때문에 중3 여름방학에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류승재 원장은 학생 수준별 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전문 강사진 갖추고 실력으로 검증된 학원
왕자수학은 고등부 중심의 수학 전문학원이다. 2009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5명, 연고대 13명 이대와 서강대 한양대에 수십 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도 서울대와 카이스트, 연대, 고대에 합격자를 배출하며 대입 성과를 자랑했다.
최근에는 강사진을 보완하여 중등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승욱 부원장은 “연세대와 고려대 출신의 고등부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긴 안목으로 중등부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다”는 것을 왕자수학의 장점으로 꼽는다.
왕자수학에 다니는 학생들은 “다른 학원은 무조건 암기해라, 이렇게 풀면 된다, 요령만 알려주는데 왕자수학은 개념부터 해결 방법까지 알려준다”고 말한다.
한승욱 부원장은 “암기 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개념부터 시작해 이해 위주의 수업을 중시한다”고 강조한다. 고등학교 때 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를 알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중 3의 압박, 여름프로그램으로 해결
7차 교과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1,2학년들의 수학 수업 비중이 높아졌다. 중학교 때 어느 정도 완성해 놓지 않으면 고등학교에 가서 따라가기는 벅찰 수 있다.
한 부원장은 “올해 고1들이 벌써 수학을 포기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양적인 압박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면서 여름방학 때 중3들이 고등학교 과정을 완성시켜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다. ‘수학의 정석 완성반’과 ‘단기 완성반’이다. 정석 완성반은 2학기까지 진행하는 장기 과정이다. 단기 완성반은 여름방학 기간 내에 풀 수 있는 교재를 선정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접근한다.
한 부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여름방학부터 2학기 겨울방학까지 이어지는 예비고등을 완성시켜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고등학교 올라가서 기초적인 내용들을 배울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된다”고 강조한다.
학교에서 소외되고 학원, 인강도 어려운 학생들의 안타까움
수학을 대하는 요즘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진도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고 양이 많다”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상위권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니 나머지 학생들은 소외되면서 포기하는 일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학원을 가도 대형 단과학원에 가면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것을 학원에 가도 알 수 없고 인터넷강의를 들어도 모르는 일이 반복된다.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서 진도가 진행되니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에 대한 왕자수학의 해법은 바로 강박관념을 내려놓고 자신에게 맞는 양을 찾아 꾸준히 푸는 것이다. 수학은 하면 할수록 실력이 좋아진다. 입시는 한두 달 안에 결정되는 rejt이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양을 정해서 그것을 꾸준히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양은 얼만큼이 적당할까? 한 부원장은 “딱 잘라서 말할 수는 없지만, 집중력이 가장 좋은 2시간 안에 풀 수 있는 양을 체크해서 그만큼 날마다 푸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옆에서 가르치면서 보면 실제로 수학을 싫어하고, 포기할 것 같은 아이들이 한 문제 한 문제씩 풀면서 재미를 붙여 갑니다.”
강사와 학생의 파트너쉽 강조, 친근한 소수정예학원
왕자수학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수업을 하기 위해 소수정예로 운영한다. 선생님들은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토론식수업 분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만들어 준다.
“수학 공부는 선생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흥미를 느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외를 하던 학원에 다니던 자기 스타일에 맞는 선생님과 긴 시간동안 꾸준히 파트너쉽을 쌓아가면 성공할 수 있어요.”
한 부원장의 말이다. 그는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의 특징이 바로 질문이 많은 것이라고 꼽는다. 바꾸어 말하면 질문을 많이 할수록 성적이 올라간다는 뜻이다. 왕자수학은 소수정예로 운영하기 때문에 학생들과 강사의 거리가 가깝다.
첨삭 지도를 하는 강사도 왕자수학 출신이라 더욱 친근하게 가르쳐준다. 학생들이 난항을 겪다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 바로 조언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왕자수학은 다른 학원과 다른 강점을 갖고 있는 곳이다. 문제 풀이가 막히거나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을 때 쉽게 손 내밀 수 있는 조언자가 곁에 있기 때문이다.
겉보기에 화려한 학부모 관리 시스템보다 ‘강사와 학생 사이에 질문이 많이 오가는지’를 중시하는 학원, 왕자수학이 믿음직한 이유다.
문의 031-916-3083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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