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대륭테크노타운에 위치한 드마루 평촌점. 문을 연지 한 달여 만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넓은 매장과 깔끔한 인테리어는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다. 또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샤브샤브 요리를 맘껏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사람들의 발길을 재촉하는 이유다.
드마루 평촌점은 신선한 야채, 싱싱한 해물, 담백한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다른 샤브샤브 전문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3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를 맘껏 맛볼 수 있는 샐러드 바를 운영한다는 것. 샐러드 바에는 3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요리의 가짓수는 물론 음식 하나 하나가 호텔 뷔페에 뒤지지 않을 만큼 맛있고 깔끔하다는 것이 특징. 싱싱한 야채로 가득한 샐러드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튀김, 훈제연어, 다양한 과일과 쿠키 등 디저트도 충분해 샐러드 뷔페만으로도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다. 특히 손으로 직접 만들어 서비스되는 손만두는 맛이 일품. 얇고 투명한 만두피에 고기와 야채를 다져 넣은 소가 어우러져 집에서 만든 손만두 맛을 제대로 살려준다. 또 마시멜로 퐁듀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인기 메뉴. 샤브샤브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야채 역시 샐러드 바에서 무한리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주 요리인 샤브샤브는 해물 샤브와 소고기 샤브 두 가지로 나뉘어 있고, 두 가지를 동시에 주문, 함께 맛볼 수도 있다. 다 먹은 후에는 칼국수를 넣어 마무리하면 식사 끝.
이 곳은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을 경우 식사비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그린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게 인상적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라는데 샤브샤브에 나오는 고기나 해물은 육수에 넣는 순간부터 남기면 안되지만, 생고기일 때 남기면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또 한가지 샐러드 바의 운영시간은 점심은 1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저녁은 5시30분부터 10시까지지만, 실제 이용시간은 점심 2시30분, 저녁 9시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 메뉴: 쇠고기 샤브(주중 점심 1만4000/저녁 주말,공휴일-1만6000), 해물 샤브(주중 점심-1만6000/저녁,주말,공휴일-1만8000), 쇠고기 샤브모듬세트-2만2000원
●주차: 자체 주차공간 확보(주차확인 1시간30분 무료, 토요일 1시이후 무료주차)
●영업시간: 점심: 11시30분∼3시30분/ 저녁: 5시30분∼10시
●휴무일: 명절휴무
●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224-5 대륭테크노타운 15차 3층
●문의: 031-423-4990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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