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자신의 마을에 대한 문제점을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붕괴된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7월 1일 공고되는 공모사업 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좋은 마을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주민의 손으로 마을을 만들어 하나 되는 수원의 도시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조적 도시재생을 통해 수원시민으로서 자긍심을 일으키자는 비전 아래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유형으로는 마을조사, 교육, 체험 등을 실시해 주민자치와 역량을 강화하는 공동체 프로그램, 시설조성, 공간조성 등으로 나뉘며 저탄소 녹색마을, 문화예술마을, 골목경제마을, 돌봄마을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민선5기 참여와 소통의 새로운 시대에 ‘변화와 희망’을 알리는 핵심 추진 사업인 ‘시민이 주인 되는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통해 ‘휴먼시티 수원’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고 몽우리 진 마을 르네상스의 꽃을 활짝 피어나게 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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