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국제규모 최첨단 고양실내체육관 개장
체조, 수영, 농구, 피겨 등 실내스포츠 메카로
수영, 체조 등 각종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의 ‘고양체육관’이 완공됐다. 지하 2층에 지상 3층, 연면적 39,371㎡ 규모를 자랑하는 ‘고양체육관’은 국제적 규모의 고양시 스포츠 인프라 집중을 위해 일산서구 대화동 ‘종합운동장’ 인근에 건립됐으며, 외관은 꽃의 도시 고양시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꽃봉오리 형상을 하고 있다. 체육관 내에는 수영장, 스쿼시장, 라켓볼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피겨와 아이스하키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정규 아이스링크(가로 61m, 세로 30m) 설치도 가능토록 설계됐다. 총 6,988석(가변석 1,812석 포함)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는 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는 체조와 농구,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의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수영장은 50m 10레인 규격의 경영풀과 25m 4레인을 갖춘 보조풀, 다이빙풀(가로 25m, 세로 25m, 높이 3~5m) 등으로 구성됐으며, 1,533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쿼시장과 라켓볼장이 각각 5면씩 설치되며, 11타석의 연습타석과 게임룸 3실을 갖춘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고양체육관은 개관 직후 ‘2011 코리안컵 고양 국제체조대회’를 개최했으며, ‘제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8월 4~6일), ‘제60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9월 4~7일)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6일부터 12일까지는 전국체육대회 체조, 수영, 스쿼시 등 3개 종목을 치르게 된다. 전국체전 이후에는 6월20일 연고 협약을 체결한 ‘고양 오리온스 남자프로농구단’의 농구 경기장 및 생활체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두동 ‘고양청소년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착공
일산동구 마두동에 ‘고양청소년체육문화센터’가 들어서며, 15일 착공했다. 고양청소년체육문화센터는 중고생들이 집중되는 학원가인 일산동구 마두동 726번지(마두1동 주민센터 옆)에 사업비 109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301㎡(1,303평)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201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다목적 공연장 및 체육관, 실내암벽장, 북카페, 동아리방 등 청소년들을 위한 체육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문의 푸른도시사업소 공사과 팀장 안정국 8075-4401
화정시민 갤러리 개관
지난 9일 오후 화정명품거리 화정시민갤러리가 개관했다. 덕양구에서는 지난해부터 화정지하보도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지상 횡단보도 설치로 사람의 통행이 거의 없는 지하보도를 중소형 그림 44점, 대형 그림은 22점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관람을 위한 조명시설과 벽면 공사를 완료하고 환풍 및 소방시설을 완비했다. 현재 화정시민 갤러리에서는 개관기념으로 고양여성작가 47인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개관식에는 디지털 워터커튼 분수를 선보였는데, 게이트형 조형물 상단에서 물이 스크린처럼 떨어지며 이미지, 문자, 모양 등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해 냈다.
여성회관, 화훼(원예)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특화 프로그램 ‘화훼(원예)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 19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이번 교육은 8월8일부터 10월12일까지 10주 과정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거주 만 18세이상 여성 25명으로 취업 취약 계층 30%(8명)를 포함하여 모집한다. 취업 취약 계층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보호 대상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이다. 교육내용은 화훼(원예) 전문 교육과 더불어 집단 상담 프로그램 및 강의 기법 등을 교육하여 취업 즉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생활 원예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취업 분야는 화훼 관련 꽃 해설사 및 화훼 농가 취업, 학교 및 유치원 생활 원예 CA 강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중 일부만 부담하면 된다.(취업 취약 계층은 재료비 무료) 교육 과정 설명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수강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를 받는다. 접수 서류는 교육 훈련 신청서 및 취업 취약 계층의 경우 해당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나 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ww.goyangwoman.org)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집에서 민원서류 24시간 발급 열람 가능
인터넷에서 민원24시(http://www.minwon.go.kr)를 검색, 로그인하면 365일 24시간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고, 신청, 발급, 열람이 가능하다. 민원24시는 전입신고 등 5,000여종의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모든 민원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담고 있다. 개별주택가격확인원 등 22여종의 열람서비스와 주민등록등초본 등 1,208여종의 발급민원 서비스, 이사민원 등 20여종의 생활민원 처리 서비스, 대학졸업증명서 등 290여종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민원발급 절차는 신청민원검색 ? 민원신청내용 입력 ? 본인확인(공인인증서) 수수료 납부 민원신청내용 확인 ? 문서출력 순서로 하면 된다.
‘동해=Corean Sea’로 표기된 옛지도 파주에 오다
‘동해=Corean Sea’로 표기된 옛지도가 파주에 왔다. 지난 8일 파주북소리2011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인재 파주시장과 김언호 한길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지도 전달식을 가졌다. 고지도는 지난 5월 24일~6월1일(7박9일) 파주북소리 추진 관계자들이 영국 헤이온와이 책마을 방문시 발견했다. 관계자들은 고서점에 들려 동해를 ‘COREAN SEA’로 표기한 1794년판 고지도 3점(5백만원) 발견했고,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이기웅)과 파주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정선)가 공동으로 구입해 파주시에 기증했다. 기증식을 끝내고 이인재 파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중한 역사자료(고지도)는 중앙도서관에 전시해 시민들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미래 세대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리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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