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 원장
푸른 / 하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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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육, 대입이란 큰 경쟁을 준비하는 시간
내신 난이도 높아진 만큼 선행보다 심화학습 강화해야
중학교 교육이 대입을 좌우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중학교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때와 크게 다를 뿐 아니라 고등학교 때 배우는 내용의 대부분이 중학교 과정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입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중학교부터 본격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최근들어 특목고 및 대학입시에서 주요 과목의 내신이 합격의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 로드맵에서 내신관리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푸른·하이스트학원 김기선 원장은 “중학교 성적이 고등학교는 물론이고 이후 대입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입시에서 내신이 중요해진 만큼 평소 내신관리가 곧 입시 준비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단순히 내신의 비중이 커져서가 아니라 서술형 및 사고력 문제 등으로 내신의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학년마다 6단계로 세분화된 학습자 중심의 커리큘럼
“저희 학원엔 초등학생부터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까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성적의 연계성을 파악할 수 있지요. 중학교 때 평균 95점 이상의 내신을 유지한 학생 대부분은 고등학교에 가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명문대에도 진학합니다. 중학교 때의 실력이 대입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푸른·하이스트학원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마다 수준도 다르고 집중해야 할 부분도 다르기 때문이다. 영어와 수학은 학년마다 6단계로 세분화해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단계에서 최적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영어는 문법과 독해, 듣기를 중심으로 내신관리에 집중하며, Speaking과 Writing 훈련으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도 대비하고 있다. 수학의 경우 현 진도 심화를 중심으로 한 학기 선행을 진행한다. 자칫 지나친 선행에만 빠져 정작 중요한 현 진도 심화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 국어와 사회, 과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김기선 원장은 “영수에 밀려 국어, 사회, 과학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과목은 영수와 더불어 대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단기간의 노력으로 깊이있는 실력이 키워지지 않는 만큼 평소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푸른·하이스트학원에서는 집중이수제 및 최근 문제 유형이 서술형, 수능형으로 바뀌면서 내신 난이도가 상승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다수의 강사를 채용해 학교별 내신 관리를 강화했는데, 이는 소규모 학원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전문 학습컨설팅으로 자기주도학습의 효율성 높여
자기주도학습이란 말이 교육의 화두가 되고 있지만, 실제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학생들 스스로 날마다 해야 하는 공부 계획도 세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푸른·하이스트학원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생 때의 성적은 타고난 두뇌의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이후에는 학습습관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성적을 좌우합니다. 중학교 때 이 두가지가 만들어졌다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을 ‘자기 멋대로 학습’이라고 생각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무조건 혼자 공부하겠다는 것은 오히려 학습의 효율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저희 푸른·하이스트학원에서는 과목별 맞춤 학습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지를 담당과목 선생님께 심도있게 컨설팅을 받는 것이지요. 또한 학생 관리가 철저하구요. 이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중학교 이후의 학업성적은 다양한 과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가에 달려 있다. 중학교부터 과목마다 지식이 넓어지고 심화돼 관리 능력이 떨어질 경우 성적이 하락한다. 초등학교 우등생이 중학교 우등생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도 학습관리 능력의 부족 때문이다. 김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초등학생 때부터 영수에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며 “영수만 잘한다고 해서 상위권 성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위권일 수록, 학년이 올라 갈수록 주요 5과목의 균형있는 성적 관리가 중요한 만큼, 영수와 더불어 국어, 사회, 과학도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내신 난이도 상승추세, 과목별 심화수업으로 대비해야
많은 학생들이 내신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서술형 문항이 확대되고 사고력이 요구되는 수능형 문제가 중학교에서 출제되면서 일산지역의 내신 난이도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변별력이 강한 최고 난이도 문제 즉, 단순 계산이나 지식을 묻는 문제가 아니라 활용형이나 증명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선 자기 학년과 수준에 맞는 단계에서 시작하여 심화문제까지 파고들어야 하며, 사고력 중심의 문제풀이 훈련을 해야 한다.
“이제는 진도 위주의 무분별한 선행학습을 지양해야 합니다. 2년 이상 선행학습을 하면서도 정작 학교 시험에서는 6~70점대를 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깊은 이해 없이 진도빼기 중심의 수업을 해왔기 때문이지요. 무리한 선행학습을 지양하고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어려워진 내신에 대비해야 합니다.”
푸른·하이스트학원에서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간완전학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일주일 동안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주말에 가정에서 복습한 후 월요일 주간평가를 치른다. 주간평가 결과에 따라 철저한 피드백이 이뤄져 부족한 부분을 바로 바로 채워나가도록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스템을 통해 매주 배운 내용을 완전히 학습하며 내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중학교 교육, 대입이란 큰 경쟁을 준비하는 시간
푸른·하이스트학원이 지향하는 중학교 교육의 목표는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중학교 교육은 대입이라는 큰 경쟁을 준비하는 초석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장의 점수도 중요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이후 대입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학습습관과 학습관리 능력을 길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힘든 길이지만, 학생들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공부가 즐거워야 창의력과 사고력도 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입에서 요구되는 통합적 사고력은 대부분 중학교 시기의 공부 방법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이 시기 어떤 학습습관을 닦아 놓느냐가 더없이 중요합니다.”
이제 여름방학이다. 여름방학에 흘린 땀의 결실은 개학 직후 치르는 2학기 중간고사에서 바로 나타난다. 김기선 원장은 마지막으로 “나태해지기 쉬운 여름방학 동안 2학기 과정을 준비해 놓지 않으면 내신관리는 물론이고 중장기 로드맵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방학은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심화학습 하기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인 만큼, 부지런히 땀을 흘리고 노력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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