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칼럼의 주제는 유학 생활에서 이과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두 번째의 이야기이다. 지난 번 칼럼에서 언급한 영어와 수학 사이의 관계는 그렇다고 치고 이번에는 과학 과목에 대하여 기술하려고 한다.
미국 고등학교 과학 과목은 Biology, Chemistry, 그리고 Physics가 있는데 해석하면 생물, 화학, 그리고 물리이다. 학생마다 이들 과목에 대하여 느끼는 난이도가 다르겠지만, 필자가 학생일 때는 Biology가 제일 어렵고, Chemistry가 그 다음, 그리고 Physics가 제일 쉽게 느껴졌다. (물론 그리하여 필자가 물리를 전공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요즈음 필자가 가르쳤던 대부분의 학생의 경우, 난이도가 필자와는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미국 고등학교로 처음 유학을 가는 경우에 Physics는 어려우니까 피하고 본다. 그러면 예를 들어 9학년 때 Physics가 아닌 Biology나 Chemistry를 듣고, 과학 과목의 AP 한 과목은 점수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에서 다음해에 그 과목의 AP를 듣고, 그 후에 즉 11학년 때에 Biology나 Chemistry중에 안 들었던 과목을 들으니 12학년이 된다. 그러면 ''그래도 Physics를 고등학교 때에 하나는 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문제가 생긴다. 왜냐하면 12학년 때에 개설되는 Physics는 AP 과목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종 필자에게 학부모님들이 와서는 학생이 고등학교 Physics를 안 들었는데 AP Physics를 해야 되어서 가르쳐 달라는 문의가 온다. 그러면 가르치는 선생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무슨 말인고 하니 AP Physics는 말 그대로 대학교 1학년 일반물리인데 고등학교 때에 물리를 전혀 안 배우고 코스를 따라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가끔 어떤 학생들이 9학년 때에 Physics를 듣는 경우를 보는데 아주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 학생이 물리를 좋아하건 싫어하건 간에 그것이 현명하다고 보는 것은, 좋아하는 경우는 말 할 필요도 없고 싫어하는 경우라도 10학년 이 후가 편해지기 때문이다. 어차피 도피 유학이 아니라면 공격적으로 어려운 것에 부딪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문의 (02)3477-1426 행복한학원 SAT 특별반 Andy Kim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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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등학교 과학 과목은 Biology, Chemistry, 그리고 Physics가 있는데 해석하면 생물, 화학, 그리고 물리이다. 학생마다 이들 과목에 대하여 느끼는 난이도가 다르겠지만, 필자가 학생일 때는 Biology가 제일 어렵고, Chemistry가 그 다음, 그리고 Physics가 제일 쉽게 느껴졌다. (물론 그리하여 필자가 물리를 전공하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요즈음 필자가 가르쳤던 대부분의 학생의 경우, 난이도가 필자와는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미국 고등학교로 처음 유학을 가는 경우에 Physics는 어려우니까 피하고 본다. 그러면 예를 들어 9학년 때 Physics가 아닌 Biology나 Chemistry를 듣고, 과학 과목의 AP 한 과목은 점수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에서 다음해에 그 과목의 AP를 듣고, 그 후에 즉 11학년 때에 Biology나 Chemistry중에 안 들었던 과목을 들으니 12학년이 된다. 그러면 ''그래도 Physics를 고등학교 때에 하나는 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문제가 생긴다. 왜냐하면 12학년 때에 개설되는 Physics는 AP 과목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종 필자에게 학부모님들이 와서는 학생이 고등학교 Physics를 안 들었는데 AP Physics를 해야 되어서 가르쳐 달라는 문의가 온다. 그러면 가르치는 선생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무슨 말인고 하니 AP Physics는 말 그대로 대학교 1학년 일반물리인데 고등학교 때에 물리를 전혀 안 배우고 코스를 따라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가끔 어떤 학생들이 9학년 때에 Physics를 듣는 경우를 보는데 아주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 학생이 물리를 좋아하건 싫어하건 간에 그것이 현명하다고 보는 것은, 좋아하는 경우는 말 할 필요도 없고 싫어하는 경우라도 10학년 이 후가 편해지기 때문이다. 어차피 도피 유학이 아니라면 공격적으로 어려운 것에 부딪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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