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네 남자의 우정과 꿈, 그리고 사랑

지역내일 2011-07-12
뮤지컬 ''삼총사''가 오는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공연된다.
이 작품은 17세기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궁정 총사인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등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그리고 있다. 단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삼총사는 짧은 기간인 만큼 특별하고 화려하게 준비되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만큼 큰 무대에 어울리도록 하이라이트인 검술 장면이 보강됐고, 웅장하고 세련된 오케스트라 사운드 또한 관객의 마음에 파고들 준비를 마쳤다. 
17세기 프랑스, 시골 가스코뉴의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시골뜨기라 비웃는 삼총사와 겁 없는 청년 달타냥은 명예를 건 결투를 약속한다. 그러나 결투를 하려던 순간 달타냥과 삼총사는 파리 최고의 권력자인 추기경의 근위병들을 만나 시비 끝에 결투를 하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하나가 되어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삼총사와 함께 한바탕 술판을 벌인 달타냥은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콘스탄스는 납치를 당하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달타냥과 삼총사는 힘을 합쳐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한다. 하지만 네 남자에게는 예상치 못한 음모와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2009년 초연에 참여했던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 등의 원년 멤버들이 함께 출연하고 지난 공연에서 함께 했던 슈퍼주니어 규현과 김아선도 합류한다. 

공연시간: 화~토_16:00, 20:00 / 일_15:00,19:00
7월 22일(금)은 20:00 1회 차 공연
문의: 02-764-7858/9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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