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 않지만 유쾌 상쾌 통쾌의 재미난 청춘들이 있다. 신세대 까도남, 까도녀들의 당당한 연애방정식 뮤지컬 <싱글즈>가 그들! 자존심 뭉개며 붙잡았지만 매정하게 뿌리친 너, 바람 나 달아난 엑스(ex-) 보이프렌드, 알고 보니 품절남 품절녀의 기가 막히는 사랑이 아닌가... 이별과 눈물로 스크래치 난 가슴이라면 뮤지컬 <싱글즈>로 위로받을 수 있다.
뮤지컬 <싱글즈>는 2007년 초연 이후 서울 대학로에서 롱런하며 20만 관객 1000회 공연 과 함께 각종 시상식에서 5관왕 위업을 달성한 현재진행형 국가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20~30대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청춘의 향수(鄕愁)에 젖는 중년층, 미로를 걷는 청소년들을 아우르며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깨를 들썩이며 신나게 웃고 즐기는 동안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하나가 돼 가슴 찡한 공감대가 흐른다. 웃다 울다 화내다 찡그리다 마침내 가슴이 쾅! 후련한 카타르시스에 이른다. 특히 작품성과 대중성의 절묘한 조화를 바탕으로 일상 무비컬의 한계를 초월했다는 평이다.
2011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 문광부, 문화예술위원회, 김해문화의전당이 공동주최하며 한문연(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전당이 공동 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가격은 균일 30,000원, 7월16~17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 320-1234 ,1251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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