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대에 전국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 의대, 치대, 약대/대학원에도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을 한다. 따라서 입시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으며 그만큼 진학을 위한 철저한 준비 전략이 필요하다.
대치동에 있는 유학원인 ''Jay''s 유학리뷰''는 미국 뉴저지(New Jersey)에서 어학원과 관리형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명문대 및 의대, 치대, 약대/대학원 입시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Jay''s 유학리뷰''를 찾아 컨설팅 과정과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미국의대 진학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아
대다수의 한국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면 미국의대에 지원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인식을 하게 된 이유는 미국의대에 성공적으로 진학하는 것이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한 통계에 의하면 2010학년도에 4만2742명의 지원자가 미국의대에 지원을 했으며 이들이 거의 12곳 이상에 원서를 넣음으로써 총 58만304개의 원서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 전체 지원자들 중 1만8665명이 입학을 했으며 그 중 외국인 지원자들은 171명이었다. 지원자 수와 비교해 봤을 때 0.4%의 외국인 학생이 입학을 한 셈이며 총 입학생 수와 비교해보면 0.92% 정도의 비율이다.
Jay''s 유학리뷰 박재석(Jay Park) 원장은 "외국인 학생이 미국의대에 입학하는 것이 이렇게 어렵기 때문에 아예 진학할 수 없다고 소문이 난 것이다. 하지만 입학이 어렵다고 해서 의대 진학의 꿈을 가진 학생이 지원조차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의대에 진학하는 과정과 비교해 본다면 미국의대 진학이 그렇게 힘든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확한 정보에 의한 전략적인 준비 중요
미국 의대, 치대, 약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8학년 때부터는 전략적인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현지 교포 학생들과는 달리 유학생들의 경우 정확한 진학 정보를 얻는 것이 쉽지가 않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한정돼 있는데다가 한국에 있는 부모들 역시 실질적인 정보가 부족해 중요한 입시 준비 사항을 놓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의대에서는 문과와 이과 과목 모두 뛰어난 학생을 요구하는데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수학, 과학 분야만 우수하면 미국의대에 진학할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이런 학생들은 결국 영어실력이 부족해 미국 의대, 치대, 약대 입시를 위해 선택해야 하는 제2외국어를 9학년 때부터 수강할 수가 없다. 설령 진학을 한다고 해도 Reading이나 Writing 실력의 한계 때문에 대학(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최저학점을 유지하지 못해 낙오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미국에서 계속 공부를 할 학생들이라면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준비부터 철저하게 돼있어야 한다. 이런 정보는 현지에서 모든 과정을 겪어본 사람들만이 알 수 있으며 바로 24년간 미국에 거주한 박 원장의 강점이기도 하다.
박 원장은 "7, 8학년 때부터 의대진학 준비를 시키지 않고 9학년 이상이 된 후에 시작하면 그만큼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일찍 컨설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면서 "미국의대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서류나 편법으로는 절대로 진학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착실하고 효율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수의 학생 맡아 장기적인 맞춤 관리
Jay''s 유학리뷰는 연간 10명의 학생들만 관리한다. 7, 8학년부터 의대, 치대, 약대 진학에 필요한 컨설팅을 시작해 장기적으로 학교내신(GPA)과 SAT, AP 등을 준비하게 된다. 또한 각 학년별 과목 선택이나 수상경력 등의 활동에 대한 전략적인 준비가 진행된다.
뉴저지에 어학원이 있기 때문에 컨설팅을 담당할 학생을 직접 찾아가 거주하는 지역의 모든 활동 프로그램을 파악한 후 맞춤식 관리를 한다. 학습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장기간 힘든 공부를 해낼 수 있도록 정신적인 강인함까지 길러주며, 진학 후에도 컨설팅이 이어진다.
Jay''s 유학리뷰는 의대, 치대, 약대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각 학생이 목표로 하는 대학원에 맞는 필수 과목 선택에서부터 연구 활동과 인턴십, 봉사활동, MCAT(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까지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준다.
문의 1544-5297, http://jaysreview.co.kr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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