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는 전통칼국수는 바지락칼국수, 들깨칼국수, 팥죽, 팥칼국수, 만두 등을 선보이고 있다. 칼국수 면 반죽에 서리태와 백태를 갈아 넣고 도토리를 넣어서 면 색깔이 이채롭고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고춧가루도 100% 국내산 태양초를 사용한다. 직접 담근 김치로 속을 만들어 빚어내는 만두도 자랑거리이다. 여름철에는 별미음식으로 콩국수를 내놓는다.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이면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또한 식당 입구에 백태, 서리태, 팥, 도토리 등 각종 잡곡이 자루마다 가득 담겨져 있다. 전북 익산 신함리에서 친언니가 농사를 짓고 콩과 팥을 수확하면 전량 구입해 온다. 1kg당 7000원에서 1만원에 판매하고 있어, 품질 좋은 국내산 콩과 팥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전통칼국수’는 일산동구청 맞은편 메리트윈 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932-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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