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의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현황’ 통계를 보면, 2006~2009년 사이에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514명에 달한다.(사망 481명, 실종 33명)
장소에 따른 인명피해는 강이나 하천(278명) 해수욕장(80명) 바닷가(60명) 계곡(58명) 저수지(15명) 유원지(15명) 수영장을 비롯한 기타(8명) 등이다. 연령별로 인명피해를 비교해 보면, 10대(126명)가 가장 많고 20대(117명) 50대 이상(76명) 40대(62명) 30대(56명) 10대 미만(49명) 미상(28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시?도별 사고현황을 보면, 강원도(101명) 경기(72명) 경북(68명) 경남(59명) 전남(48명) 충남(44명) 충북(44명) 전북(26명) 제주(15명) 인천(11명) 부산(10명) 울산(9명) 서울(3명) 대전(3명) 대구(1명)이다. 시간대별로 보면, 14시에서 18시 사이에 275명이 인명피해를 당한 것으로 집계돼 이 시간대 물놀이를 하려면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물놀이 안전사고 주요원인을 보면, 안전수칙불이행(244명) 수영미숙(104명) 음주수영(65명) 높은 파도(37명) 구조자 사고 등을 포함한 기타(30명) 수상기구 전복(21명) 급류(13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