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제크루즈터미널이 ''한국의 미''를 뽐낸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23일 국제크루즈터미널 일대 환경개선 공사를 준공했다. 총 4억원을 들여 국제크루즈터미널 전체부지 2만6천839㎡ 가운데 야외 부지 800㎡를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휴식공간으로 새 단장 한 것. 외국인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다. 국제크루즈터미널은 이번 공사를 통해 현대적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전통 양식의 정자를 비롯, 나지막한 전통담, 화계(계단 형태의 화단), 솟대, 장대석 의자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조형해송, 후피향나무 같이 해풍에 강한 수종으로 꾸민 전통 정원도 들어섰다.
※문의:관광진흥과(888-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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