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감성을 키워주는 특별한 시간

지역내일 2011-06-11

ColorxArtxPlayx3 : 색x예술x체험x3

 2011년 어울림미술관에서 열리는 ‘color x Art x play x 3: 색 x 예술 x 체험 x 3’ 전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색(COLOR)′을 주제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사물들이 가진 ′색′을 향한 예술가의 감성을 담은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전시는 크게 2개의 테마로 구성되는데, 우리에게 너무도 친숙한 소재인 ′음식′과 ′사물′이 그것이다. 또 10명의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작품뿐 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특별한 즐거움도 누려보시길...
 전시는 국대호, 김형섭, 엄효용, 이흠, 황현승 작가의 맛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THEME1. 맛있는 ′색′〉과 너무 평범해서 혹은 흔해서 우리의 시선을 끌지 못했던 사물들이 작가의 예술적 감각을 통해 전혀 다른 예술작품으로 탄생되어 지는 것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THEME2. 형형 색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기간은 8월 28일까지(월요일 휴무). 입장료 일반 6,000원/초중고 및 7세 이하 어린이 5,000원/20인 이상 단체 4,000원/장애우 및 국가유공자 50%할인.
예약문의 031-960-9730

색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창의력은 쑥쑥!!
 이번 전시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사물들이 가진 ‘색’을 향한 예술가의 감성을 담은 작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대중보다 예민한 색감을 지닌 예술가 10인, 그들만의 탁월한 ‘색’ 을 아주 독특한 전시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설치미술가 최정화가 만든 새로운 형태와 질감의 미술관 벽면이나 공간은, 관객의 시각뿐만 아니라 촉각까지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신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전시장에서 난해한 현대미술은 더 이상 어렵지 않게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  더욱 풍성해진 작품과 특별한 이벤트로 가득찬 ‘색 x 예술 x 체험x 3’전.  녹음이 짙어가는 6월의 푸르른 날, 아이와 함께 미술관 나들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연숙, 김형섭 작가의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교육프로그램 1-이연숙 작가와 함께하는 <추억여행>
 <추억여행>은 이연숙 작가와 함께 엄마와 아이가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워크샵이다. 엄마와 함께 비닐봉지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해보고, 비닐봉지에 그 추억을 그려보는 프로그램으로써, 봉지에 그려진 아이들의 추억은 하나 둘 모여 이연숙 작가의 작품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재료로써 사용되는 ‘비닐봉지’는 이연숙 작가 작업의 연장선상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재료의 재활용이 아닌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의도가 담겨있다.
*일시: 6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12시/오후 2시~3시(약 60분 소요)
*대상: 미취학아동~초등학생(선착순 예약)
*참여인원: 회당 10팀 정원(엄마와 자녀 한 팀)
체험비: 엄마와 아이 함께 1만5000원(재료비, 전시입장료 포함)

♣ 교육프로그램 2-김형섭 작가와 함께하는 <세상에서 나만의 네모 찾기>
 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의 달콤한 색채를 사진으로 포착하는 김형섭 작가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사각형을 나만의 시각으로 찾아내어 사진으로 포착해 본다. 주변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양화하고 마음을 열어 생각을 확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시: 7~8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1시~12시/오후 2시~3시(약 60분 소요)
*대상: 제한 없음
*참여인원: 회당 15명 내외(선착순 예약)
*체험비: 1만원(재료비, 전시입장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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