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초,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2010 녹색 일기장 쓰기 운동'' 대회 3개 부문 수상
환경부와 (사)한국환경교육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해 실시한 ''2010 녹색일기장 쓰기 운동''대회에서 고양시 지도초등학교가 단체, 지도 교사, 개인 부문 총 3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사)한국환경교육협회는 2010년 겨울방학 중 전국 초등학생들에게 학교 및 가정 내에서 녹색성장 실천 활동에 참여시켜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과 그 효과를 널리 알리고자''2010 녹색일기장 쓰기 운동''을 실시했다. 2010년 12월 14일까지 총 12개 특별, 광역시, 시도 등에서 총 139개 학급(30∼40명으로 조직된 동아리)이 신청했고, 총 55개 학교에 녹색일기장이 배부됐다. 이후 약 2,200부의 녹색 일기장이 제출됐고 총 4회의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평가한 결과 지도초등학교가 모든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단체상을 수상한 지도초등학교는 2010학년도 5학년 1반 학생들이 신청을 했고, 겨울 방학 중 학교홈페이지를 통한 의견교환 및 정보 공유, 녹색일기 내용과 관련된 체험학습, 환경교육 관련 도서 독후활동,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실천 등을 통해 단순한 일기 쓰기 활동이 아닌 녹색성장 실천 활동을 생활화했다.
또한 방학 중 활동을 바탕으로 개학 후 녹색 환경을 주제로 한 토론활동, 녹색마스코트 만들기, 녹색 신문 제작, 학교에서 녹색활동 실천, 녹색일기 소감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도초 5학년 1반 학생들은 ''내가 불편한 만큼 세상은 초록이 된다''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알게 해 준 녹색일기장에 감사한 마음을 가졌고 녹색 일기장 쓰기 활동이 푸른 성장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한 한지우(현재 지도초 6학년)는 소년조선신문에 녹색일기장 쓰기 대회 대상자로 기사화되어 물, 전기, 폐기물 3분야에 대한 지구 살리기 실천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성사초, 테니스부 창단
고양 성사초등학교(교장 신남영)에 테니스부가 탄생됐다. 지난 5월11일 고양 성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테니스부 창단식이 열렸다. 성사초 테니스부는 장영래 감독, 최준혁 코치와 선수 8명(김대권, 허은솔, 고희준, 고일목, 윤인석, 이주희, 김예담, 고운채)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테니스무료체험 교실과 엘리트 선수반 교실을 운영해온 성사초는 올해 테니스부 창단을 위해 고양교육지원청 전임코치를 배정받고, 테니스 자율체육활동도 개설 하는 등 테니스 보급과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오전 시간을 활용해 학부모 테니스 교실을 열면서 테니스 인구의 저변확대도 꾀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학교 측, 선수 확보를 위한 고양중의 노력이 테니스부 창단에 이르렀고, 주니어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고양시테니스협회도 힘을 보탰다.
신남영 교장은 “지덕체가 조화로운 학교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제일 중요하고 행복한 것은 나이에 따라 변하겠지만, 노년엔 건강이 바로 행복이다. 노년의 행복은 어렸을 때부터 가꾸는 것이다. 이형택 같은 선수가 되면 좋겠지만, 생활체육으로서 자리 잡게 하는 것도 하나의 역할”이라고 창단사를 전했다. 또한 “교육 효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미래를 보고 정성껏 키워야 한다. 선수들도 큰 꿈과 목표를 세우고 국위선양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신일초, 17회 난파동요제 최우수상 수상
고양신일초등학교(학교장 김윤경)가 6월 3일 수원대학교벨칸토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난파동요제에서 최우수상인 ‘난파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등 7개시군에서 참가한 이번 난파동요제는 홍난파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2년에 시작된 것으로 올해는 15개교에서 참가하여 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고양신일초는 첫 출전임에도 당당히 1등상인 난파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이외에도 최영숙 교사가 ‘우수지도자 표창장’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신일초는 그동안 아침, 점심시간을 반납하며 연습에 열중한 본교 합창단원과 담당교사의 열정이 함께 일구어낸 성과라고 전했다.
행신초 고재영군, 전국소년체전 입상
행신초등학교(교장 함혜숙) 6학년 고재영군이 지난 5월 28~29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 초등부 멀리뛰기 종목에서 동메달과 400R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재영군은 육상종목 초등부로서는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참가하여 큰 성과를 거둔 것이라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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