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가 지난 31일 오전 11시 공군회관(서울 영등포구 신길 7동)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 실버홈케어 사업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종합평가대회에서는 전국 총 73곳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의 실버홈케어는 지역사회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돌보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복지형 노노케어(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사업단. 2010년에는 총 40명의 실버홈케어 여성 단원들이 오정구 지역의 요보호노인 32가정에 파견돼 가사지원과 정서지원, 외출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사업 참여기간 종료 후에도 무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현재 실버홈케어 사업단은 47명의 활동가들이 31가정에서 동년배 노인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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