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민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옵치니코프(Vladimir Ovchinnikov)가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무대를 갖는다.
옵치니코프는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1982)와 리즈 콩쿠르(1987)에서 모두 우승한 세계 유일의 피아니스트. 2005년에는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출신의 예술가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공훈예술가’ 칭호를 수여 받았으며, G. 네이가우스로부터 이어온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통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서희태의 지휘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나선다. 1부에서는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곡을, 2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일시 6월 12일 오후2시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R석15만원/S석12만원/A석8만원/B석4만원
공연문의 02-6377-125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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