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구미시 관문인 구미IC 입구에서 도시미관 및 경관을 저해했던 (구)우방유쉘아파트가 공사가 재개된다. 지난 11일 장미타운아파트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구정희와 (주)영무토건이 아파트 공사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사업시행변경인가등을 거친 후 공사를 재개하게 된다.
C&우방이 시공한 우방유쉘(123가구)은 지난 2007년 4월 2일 착공하여 공사를 추진하던 중 경영악화로 골조공사만 끝낸 채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그동안 갈수록 침체되는 건설경기 불황의 여파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었다.
이번에 (주)영무토건과의 공사계약으로 입주지연에 따른 조합원들의 경제적 피해가 다소 줄어들게 되었으며,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흉물로 남아있던 모습이 사라지게 되었다.
구미시 건축과 관계자는 공사재개에 따른 인허가등 행정절차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주)영무토건(대표 박헌택)에서는 빠른 시일내 공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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