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도 6월부터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대전시와 일선 구청은 6월부터 시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3만1463면을 대상으로 첫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소요예산 68억여원은 시가 60%, 5개 자치구 20%, 교육청 20% 비율로 분담한다.
또 내년에는 4학년까지, 2013년에는 5학년까지, 2014년에는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된다. 시는 올해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41억2000여만원을 추경에 편성, 이달 중순 시의회에서 확정됐고 유성구와 중구도 각각 3억3000만원과 2억1900만원의 예산을 추경을 통해 이미 확보했다. 또 서구는 4억4900만원, 동구는 1억8700만원의 예산을 각각 편성, 구의회 심의가 진행 중이다. 뒤늦게 무상급식 시행에 참여키로 한 대덕구도 1억86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의회가 심의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무상급식 예산이 해당 구의회를 모두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부터 차질 없이 무상급식을 추진할 수 있을 것”고이라 말했다. 한편 무상급식은 시가 자치구를 통해 학교로 급식비를 지원하고, 학교는 교육청의 급식운영지침에 따라 집행하게 된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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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일선 구청은 6월부터 시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3만1463면을 대상으로 첫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소요예산 68억여원은 시가 60%, 5개 자치구 20%, 교육청 20% 비율로 분담한다.
또 내년에는 4학년까지, 2013년에는 5학년까지, 2014년에는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된다. 시는 올해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 41억2000여만원을 추경에 편성, 이달 중순 시의회에서 확정됐고 유성구와 중구도 각각 3억3000만원과 2억1900만원의 예산을 추경을 통해 이미 확보했다. 또 서구는 4억4900만원, 동구는 1억8700만원의 예산을 각각 편성, 구의회 심의가 진행 중이다. 뒤늦게 무상급식 시행에 참여키로 한 대덕구도 1억86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의회가 심의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무상급식 예산이 해당 구의회를 모두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부터 차질 없이 무상급식을 추진할 수 있을 것”고이라 말했다. 한편 무상급식은 시가 자치구를 통해 학교로 급식비를 지원하고, 학교는 교육청의 급식운영지침에 따라 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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