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병원 하충식 원장이 숨은 유공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정부포상 국민추천제 창원시 제1호로 확정됐다.
1995년 한마음병원 개원 이후 사랑?봉사?노력을 경영이념으로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 조성 및 사회적 책임 활동 등이 공적 내용으로 인정된 것이다. 하 원장은 1997년 9월부터 ‘나라사랑회’를 만들어 16년간 매일 아침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해 2010년 한국기록원국내 최장기간 자원봉사 인증을 받았다.
1995년부터 도내 불우이웃(1314명)과 1:1 결연을 통해 후원금 3억 원 지원 및 병원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나눔회’를 결성해 전 직원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벌였다. 복지시설 지원 장애아동 나들이 지원, 장애인 합동결혼식 및 열린 가요제, 소년소녀가장·기초생활보호대상 체육대회, 결식아동 급식비 및 생활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 그 외 외국인 노동자와 범죄피해자 긴급구호지원 및 수재 또는 가뭄 극복 지원 등 위기상황 마다 구호활동에 힘썼다.
정부포상 국민추천제는 국민이 직접 주변에 있는 숨은 유공자를 발굴 추천하는 제도로 지난 3월 7일부터 시행돼 행정안전부에서 연중 접수받는다. 이번 상반기 시상은 4월 6일까지 접수 분에 대해 요건심사와 현장실사, 엄격한 선정과정을 거쳐 확정됐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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