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이매동, 서울액터스튜디오 연기학원 오픈
한국방송예술인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탤런트 김응석 원장이 후학 양성을 위한 연기 스쿨을 오픈했다. 지난 5월 26일, 분당구 이매동 코너스톤 빌딩 2층에 문을 연 이곳은 200여 평의 공간에 뮤지컬, 연기, 보컬 전문 공간 및 최신 설비의 녹음실을 마련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문을 열었다.
김응석 원장은 “우리 문화 콘텐츠의 발전과 후학들의 연기, 진학, 진로를 아우르는 전문적 아카데미의 필요성을 느껴 문을 열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픈 기념식에는 탤런트 이덕화, 정혜선, 임호씨를 비롯해 가수 박상민 등 국내 유명 연예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개원기념식에 앞서 축의금 대신 쌀을 기부 받아 지역 단체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예인 지망, 진학, 취미 교실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개설한 서울액터스튜디오는 연기전공 외에도 보컬, 뮤지컬, MC 리포터 등 세분화 시켜 각 분야 전문 영역을 전수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손꼽히는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꾸리고 있어 액터 전문 종합 아카데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대상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이며 움직임, 즉흥연기, 화술, 보컬, 무용, 연극제작 워크샵, 카메라 연기 워크샵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031-707-6566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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