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수학공부 어느 정도 깊이하고 선행해야하나?
중등수학공부에 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중등시험 평가방식을 고려하면 전체평균을 위해서는 여러 과목을 골고루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수학에 약한 학생일수록 단기에 수학 성적을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효과를 낼 수 있는 암기과목에 치중하게 된다. 당연할 지도 모른다.
중등 수학에 관한 이야기는 결국 고등 수학과 수능 그리고 대학입시로 연결된다. 필자가 10여 년간 수학교육을 밥벌이로 하면서 느낀 점은 중학 우등생의 최소 절반이상이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추락하고 그 원인은 단연 수학이라는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하위권, 중위권,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수학이라는 것은 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학은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는 취직을 결정하고, 국어는 돈을 벌게 한다''는 말에 다소 공감한다. 여러 과목이 중요하지만 대학입시가 가장 가까운 목표라면 중학생 때부터 수학을 한걸음씩 단단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중등수학은 어느 정도 공부해야하나?
결론을 말하면 남들만큼이 아니라 최고로 잘하도록 유지해야 하고 최고를 위한 공부가 되도록 몸에 익숙하게 해야 한다. 입시를 위해서 최고수준으로 올리려면 또 그 단계를 돌파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최고수준으로 계속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편하다. ''편하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리지만 수학은 단계적인 특징이 있어서 이전 단계가 최고이면 다음 단계에서 최고가 되기가 편하다. 그리고 최고수준이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성실''하다는 것이다.
수학의 최대의 적은 귀찮음이다. 성실해야한다. 천재, 영재들의 공부는 그들만의 리그이다. 각자 자신의 페이스로 성실하게 노력하여 최고가 되어야한다.
선행공부에 대해 필자는 찬성하는 편이다. 다만 선행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하도록 유도해야한다. 학생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고 원하는 단계까지 나아가면 된다. 우리 아이의 개성을 생각하면 굳이 제도적인 수학단계에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선행공부가 할 만하고 때론 즐겁기도 하다면 본인의사를 반영하여 계속 나아가도록 지원해야한다.
다음 글에는 중학 수학 우등생이 고등수학에서 좌절하는 이유와 방법에 관한 글을 쓰겠다.
명문수학학원
김태경 부원장
문의(02)508-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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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수학공부에 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중등시험 평가방식을 고려하면 전체평균을 위해서는 여러 과목을 골고루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수학에 약한 학생일수록 단기에 수학 성적을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효과를 낼 수 있는 암기과목에 치중하게 된다. 당연할 지도 모른다.
중등 수학에 관한 이야기는 결국 고등 수학과 수능 그리고 대학입시로 연결된다. 필자가 10여 년간 수학교육을 밥벌이로 하면서 느낀 점은 중학 우등생의 최소 절반이상이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추락하고 그 원인은 단연 수학이라는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하위권, 중위권,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수학이라는 것은 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학은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는 취직을 결정하고, 국어는 돈을 벌게 한다''는 말에 다소 공감한다. 여러 과목이 중요하지만 대학입시가 가장 가까운 목표라면 중학생 때부터 수학을 한걸음씩 단단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중등수학은 어느 정도 공부해야하나?
결론을 말하면 남들만큼이 아니라 최고로 잘하도록 유지해야 하고 최고를 위한 공부가 되도록 몸에 익숙하게 해야 한다. 입시를 위해서 최고수준으로 올리려면 또 그 단계를 돌파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최고수준으로 계속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편하다. ''편하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리지만 수학은 단계적인 특징이 있어서 이전 단계가 최고이면 다음 단계에서 최고가 되기가 편하다. 그리고 최고수준이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성실''하다는 것이다.
수학의 최대의 적은 귀찮음이다. 성실해야한다. 천재, 영재들의 공부는 그들만의 리그이다. 각자 자신의 페이스로 성실하게 노력하여 최고가 되어야한다.
선행공부에 대해 필자는 찬성하는 편이다. 다만 선행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선택하도록 유도해야한다. 학생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고 원하는 단계까지 나아가면 된다. 우리 아이의 개성을 생각하면 굳이 제도적인 수학단계에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선행공부가 할 만하고 때론 즐겁기도 하다면 본인의사를 반영하여 계속 나아가도록 지원해야한다.
다음 글에는 중학 수학 우등생이 고등수학에서 좌절하는 이유와 방법에 관한 글을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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