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민간예술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원문화진흥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조만간 재단설립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하고 설립인가, 법인등록, 직원채용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쯤 재단을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재단은 대표이사와 3본부, 9팀으로 구성되며 수원화성문화제와 화성국제연극제 등을 주관하는 축제 상설기획단과 지역의 향토문화예술을 연구하는 연구소가 추가된다.
한편 시는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각계 전문가를 초청, 재단설립 따른 공청회를 개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