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에서 락까지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온 우리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함께 <안치환 정호승 시노래 콘서트>공연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내가만일>,<소금인형> 등 기존 히트곡 외 고단한 인생을 가슴 찡하게 노래한 시에 곡을 붙였다. 야속한 인생을 향해 원망하듯 쏟아내는 칼칼한 음색으로 시의 느낌을 오롯이 살린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나, 푸른바다 고래 청년 사랑 등 가슴 뛰게 하는 말들과 곧게 뻗는 안치환의 음색이 잘 어우러진 <고래를 위하여>, 시가 품은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장한 가락에 담아낸 <풍경 달다> 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오랜 세월 한결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두는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과 이야기로 색다르고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일시 : 7월 2일 (토) 오후 3시 7시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입장료 : R 30000/S 20000, 50%할인-보훈(본인),기초생활수급자(세대원포함),장애인(1~3급동반1인,4급이하본인), 20% 할인 멤버십회원(특별 4매, 일반 2매 한함) 50인 이상 단체
문의 : 268-7900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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