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준공식이 지난 19일 오후 3시 환경자원화시설 관리동 앞마당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허복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산동면 주민을 비롯한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준공식은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컷팅, 자원화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상고등학교 풍물패의 ‘풍물놀이’, 극단 아퀴의‘타악연주’등이 공연되었다. 준공식을 가진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은 355천㎡부지에 1,146억 원을 투입해 숲속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관에 친환경적인 최첨단시설로 건립됐으며, 1일 200톤 규모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과 50톤 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 및 매립면적 68천㎡, 매립용량 1,142천㎥로 30여년을 사용할 수 있는 매립장을 갖추고 있다.
2007년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4월까지 공사를 진행한 환경자원화시설은 지난 1월부터 정상 가동, 폐기물 소각 시 발생되는 폐열로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여 소각장 자체 전기로 사용하고 남은 여열은 한전에 매각하여 연간 약 8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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