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말 코스피 지수가 2,200p를 돌파하며 새로운 지평을 여는가 싶더니 한 달이 넘도록 조정을 받고 있다.
국내적인 문제보다는 해외의 경제변수들로 인해 높아진 변동성 때문에 시장은 요동치고 비관론은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하반기 코스피 지수는 미국의 경기회복을 배경으로 24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헤지펀드 도입방안 등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예측에도 불구하고 불안감은 크기만 하다.
그렇다면 이런 장세에서는 쉬어 가는 것이 능사가 아닐까? 하지만 쉬어간다면 언제까지 쉬어야 하는 걸까? 시장이 조정 후에 상승하기라도 하면 그때는 쫓아갈 수 있을까? 물론, 어느 정도 기다릴 수 있다면 국내 주식형 상품의 경우 지금이라도 목돈 투자를 해도 괜찮을 듯하다. 하지만 시장이 출렁거릴 때마다 지금의 투자결정을 후회하며 밤잠 설치게 될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 권할 일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 코스피가 반토막 나던 금융위기의 시기에도 꾸준한 적립식 투자가 얼마나 현명한 투자였던가를 배웠다.
기본에 충실해져야 한다. 지금은 시간 분산을 활용해 투자를 해야 할 때이다.
투자의 원칙이 저가매수, 고가매도 임을 알고는 있지만 실제 투자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투자자는 적은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투자원칙도 분할매수 펀드 또는 적립식 투자에 가입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게 되니, 굳이 시장의 변화에 맞춰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필요도 없다.
일례로 현재 농협에서 판매되고 있는 ‘NH-CA 1.5배 레버리지 10% 리밸런싱 분할매수 증권자투자신탁 1호 [주식혼합-파생형]’ 의 경우 가입시점에 30%, 매월 10%씩 분산투자 전략과 시장이 5% 이상 하락시 추가 10%를 투자하는 저가 추가매수 전략을 활용하며 10% 수익 달성시 투자비중을 초기비중으로 리밸런싱하여 수익확보와 시장 추가상승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분할매수펀드이다.
위와 같은 분할매수펀드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국내주식형 적립식 펀드를 이용하여 본인의 투자계획에 맞춰 매월 또는 매일 일정액을 적립하는 방법으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변동성 높은 어려운 장세에서 그저 쉬느니, 적립식펀드를 통한 분산투자를 한다면 염불(?)외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박성훈 팀장
문의 NH농협 강남PB센터 02)219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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