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재건마을 이재민에 임대주택 지원

지역내일 2011-06-27
강남구는 지난 12일 뜻밖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개포동 재건마을 이재민을 위해서 서울시에 요청해, SH와 LH공사 소유 임대주택을 우선 확보하고 이를 모든 이재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한 임대주택은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저소득 임대료 기준을 적용해 거주비용이 최소화되도록 한다. 공급면적은 21㎡ ~ 64㎡으로 세대별 가구원수를 고려해 다양하게 지원 될 수 있다.
지난 12일 오후 4시 56분께 강남구 개포동 재건마을에 위치한 주거용 건물에서 한 초등학생의 불장난으로 대형화재가 발생, 전체 109세대 중 75세대가 전소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현재 피해주민들은 강남구가 마련한 구룡초등학교 임시 구호소 입소를 거부하고 천막과 마을회관에서 임시 기거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남구는 식사 및 식수제공, 구호물품 지급, 의료 및 방역활동 등을 통해 구호조치를 취하고 있다. 근본적인 주거안정을 위해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지난 14일 서울시장을 면담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끝에 긴급 주거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로써 예기치 못한 화재로 주거지를 상실한 이재민들에게 근본적인 주거대책이 마련되어 낡고 불편한 현 주거지 대신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주거지원 대책은 서울시 SH공사 최초의 공급 사례로 재건마을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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