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사회적기업 청소년 체험학습 인기!

지역내일 2011-06-27
강남구는 지난 15일 대왕중학교 학생 20여명과 함께 특별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역삼동에 있는 ''비주얼아트센터보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와 사회공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착한 기업을 말하는데 강남구에는 현재 33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다.
이번에 방문하게 될 ''비주얼아트센터보다''는 사진 및 시각예술과 관련된 아카데미 및 전시관 운영 등을 하는 기업으로 직원의 약 20%를 장애인, 고령자,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고용하는 한편, 복지시설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사진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보노(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강남구는 하반기에도 이 같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한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중에 특성화된 무용교육(Dance-Echo Education) 및 지역커뮤니티 공연을 하는 ''밀물예술진흥원''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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