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수평보다, 개성 있는 수직이 좋다!!
당신에게 ‘집’은 사는(buying) 공간인가? 사는(living) 공간인가?
‘집’ 본래의 의미와 가치를 지키고, 정말 살고 싶은 집을 짓는 타운하우스 ‘도시농부’(대표 최용덕)가 요즘 주택시장의 핫 이슈다. 파주 교하 야당리, 운정역 부근에 위치한 1차 20가구의 100% 분양완료에 힘입어 현재 250세대의 2, 3차 타운하우스가 분양 중이다.
도시농부의 유철수 본부장은 “도시농부는 너무 비싸서 일반인들이 쉽게 살 수 없는 그런 타운하우스가 아니라 보통의 중소형 아파트 가격으로 비슷비슷한 구조의 성냥갑 같은 수평의 공간을 탈피해 앞마당 뒷마당 테라스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현대인들이 잊고 살았던 공간을 찾아주는 신개념 타운하우스”라고 한다.
30여 평의 공간에 거실, 주방, 다용도실, 방 3개, 다락방, 옥상테라스와 야외정원까지 8개의 공간이 숨어있는 ‘도시농부 타운하우스’. 8개의 공간은 수평이 아닌 계단으로 이어지는 수직의 개념을 도입,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한 눈에 들어오는 평면구조의 30평대 아파트만 한 크기, 이곳에 도시민들의 로망 ‘나만의 텃밭, 카페 같은 테라스 공간’까지 가능한 것은 과감하게 침대문화를 배제하고 공간을 컴펙트하게 구성했기 때문이다.
저렴한 분양가에 기능성과 그동안 주거문화에서 소외되어왔던 아빠들만의 공간까지 배려한 이곳은 지하 멀티공간과 1층으로 구성된 1층 정원 타입, 그리고 지상2층과 3층 멀티공간과 옥상테라스 타입이 있다. 1동 4세대로 이루어진 공동주택이지만 각각 마당, 온실, 테라스 등 독립공간을 가질 수 있다. 또 하나 같은 다락방, 마당, 테라스라도 각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구조와 인테리어가 조금씩 다른 것도 재미있다.
유 본부장은 “1동 4가구로 구성된 것은 4계절, 동서남북 4방위 등 화합하고 어울리는데 넷이라는 숫자가 많이 사용돼 도시농부에서도 기본 컨셉으로 도입했다”고 한다. 이미 입주한 1단지 입주세대들은 이렇게 4가구가 주말마다 테라스나 앞마당에서 포트럭파티를 즐기는 등 ‘마당 있는 집’의 재미에 푹 빠져 산다고.
친환경자재 사용,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한 에코하우스
도시농부 타운하우스의 매력을 꼽으라면 공간의 효율성도 그렇지만, 모든 건축자재를 친환경자재를 사용한 자연친화적 에코하우스라는 것. 또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열 획득을 최적화 하는 방법으로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패시브하우스라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실내외 모든 부분에 사용한 2중 단열 벽과 3중 유리창은 단열 기능은 기본이고 세대별 층간 소음도 줄여준다. 또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해 온수와 실외 조명을, 전열교환기를 사용해 실내 환기 및 온도를 보호하며, 3중 단열 사시 및 차별화된 실내외 2중 단열재 시공으로 더위에는 시원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며 추위에는 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어린 시절 형제들끼리 숨바꼭질하면 툇마루 밑이며 다락방 등 숨을 곳도 많았는데... 평면공간에 지친 당신에게 ‘도시농부’는 보물찾기 하듯 꼭꼭 숨어있는 입체공간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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