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 방치하다 수술하시겠습니까?

퇴행성관절염의 획기적인 치료제 ‘연골한약’

증상제거보다 근본치료에 초점, 치료효과 과학적으로 입증

지역내일 2011-06-24

흔히 퇴행성관절염을 무릎질환의 종착지라 부른다.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경우가 많고, 주사요법이나 수술적 치료 등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치료법도 권할 만 한 것은 못된다. 주사요법은 통증완화가 목적인데, 부작용은 차치하고라도 통증이 감추어지면서 오히려 관절을 더 망가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는 끝내 수술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의 연결고리가 돼 치료를 더욱 더디게 할 뿐인 것이다. 수술적 치료 또한 효과가 지속적이지 않다.
퇴행성관절염과 척추질환 전문 튼튼마디 한의원 이호철 원장은 “안타깝게도 환자들이 이 과정을 다 겪고, 연골수술 후유증이나 수술 실패 후, 혹은 수술을 권유받고서야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퇴행성관절염은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는 것이 관절을 보존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고 힘주어 말한다.

단순히 ‘노화’가 원인 아냐
일단 퇴행성관절염은 통증이 심하다. 발병 초기엔 관절을 사용할 때만 나타나지만, 차츰 그 정도가 더해져 나중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도 통증으로 괴롭다. 또 그 강도가 심해질수록 관절이 뻣뻣한 정도가 오래 지속되며 붓고 관절변형이 오기도 한다.
이호철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을 무릎 연골의 문제로만 보기 쉬운데 사실은 근육이나 인대와 연관성도 깊다. 퇴행성관절염을 단순히 노화현상으로만 보지 않는 것도 사람마다 근력의 정도에 따라 발병과 진행속도, 치료효과에서 차이 나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치료를 미루다 관절구조가 틀어지고 외형이 변한 경우라도 희망은 있다. 외형이 틀어졌다는 것은 연골의 어느 한쪽 부분만 닳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관절의 한쪽에만 집중되는 힘을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분산시킨다. 관절에 가해지는 힘이 균형을 찾도록 해, 최대한 관절을 유지할 수 있는 치료가 주가 된다. 그래야 약해진 연골은 보호하고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전한다.
이미 연골수술을 받은 경우라도 이 과정을 병행하지 않으면 인공관절이 빨리 닳아 재수술 확률이 높아진다.

퇴행성관절염, 핵심은 진액
무엇보다 튼튼마디 한의원 치료는 관절을 최대한 복구시켜 정상에 가깝도록 회복시키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다. 그래서 질환이 발병한 근본원인에 집중한다.
이 원장은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진액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진액만 보강하면 관절을 원래대로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것은 10년이 넘도록 관절치료에 집중한 이 원장의 다양한 임상경험에서도 확인됐지만, 튼튼마디 한의원에서 개발한 ‘백절탕’의 치료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면서 분명해졌다.

연골한약 ‘백절탕’ 과학적으로 효과 입증
연골한약으로 불리는 ‘백절탕’은 연골 구성성분과 동일한 성분의 교질이 주성분이다. 백절탕은 뼈와 관절에 좋은 녹각, 우슬, 홍화, 별갑, 구판, 와우 등의 한약재를 2~3일간 곰탕을 고듯 은은한 불에 장시간 다린 뒤, ‘한방콜라겐’ 성분을 추출한다. 여기에 환자의 체질과 건강상태, 증상 등을 고려해 약재를 추가해 달이는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환자마다 약이 모두 다른 개인별맞춤 연골한약으로 완성된다.
실제로 교질 성분을 눈으로 보고 싶다면 연골한약을 냉장보관해보라. 실온에서 액체이던 한약이 교질 속 고농축 콜라겐이 응고되면서 젤리 모양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연골한약은 관절에 직접 작용해 손상된 관절 성분을 보충하고, 탄력 있는 관절을 만드는 데 효과가 아주 크다”며 자신 있게 권한다.
이는 경희대 한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튼튼마디 한의원의 연골한약이 단백질 분해효소를 억제해 연골의 파괴를 막고, 콜라겐 등의 증가를 유도해, 관절염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것이 확인됐다. 그 내용이 전문학술지인 ‘파이토세라피 리서치(Phytotherapy Research)’에 게재되면서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까지 마련했다.

치료 당일 눈에 띄게 호전 장담
환자가 관절의 염증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할 때는 벌침 성분을 과학적으로 정제한 ‘봉약침법’이나 약침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눈여겨 볼 점은 튼튼마디 한의원의 치료효과는 당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환자의 치료 전후 보행상태나 무릎의 굽힘 정도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그 자리에서 비교하는데, 환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이 원장은 “장마철이 시작되면 몸이 날씨를 먼저 아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도 무심히 지나가면 안 된다. 습기가 몸을 파고들어 몸이 무거운 것인데, 이 습기가 관절에 영향을 줘 관절변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주의를 당부한다.
도움말: 튼튼마디 한의원 이호철 원장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최xx(60대, 여)씨, 퇴행성관절염 계단보행 불가, 3개월 치료 후 난간 없이 보행 가능
관절염이 심해지면서 집안일은 물론이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 짜증이 계속 나고, 항상 우울했다. 어느 순간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무서워졌다. 난간 없이는 오르내리지도 못 했고 난간을 잡아도 한 칸씩 겨우 옆으로 걸어서 몇 번을 쉬어야 했다.
그때부터는 외출도 마음껏 해 본 기억이 없다. 다른 병원에서 온갖 치료를 다 받아도 차도가 없었다. 보다 못한 딸이 물어물어 이 병원에 데리고 왔다. 먹는 약으로 관절을 고친다는 믿기도 그렇다고 안 믿기도 어려운 설명에 처음엔 의심스런 마음이 반이었다.
치료를 받는 동안은 힘들었다. 약침도 그렇고, 먹는 약도 너무 썼다. 그런데 지금은 왜 진작 안 왔을까 후회된다. 계단 오르내리는 것도 힘이 안 들고, 한 시간 쯤은 잘 다닐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몸도 가볍고 무엇보다 통증이 없어서 이젠 정말 사는 게 사는 것 같다.


우△△(30대, 남)씨, 전방십자인대 및 후방십자인대 파열, 2개월 치료 후 완치
나는 축구광이었다. 그날도 회원들과 땀이 범벅이 되도록 뛰고 있는데 갑자기 ‘딱’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느껴졌다. 무릎을 구부리는 것도 걷는 것도 힘들었다. 무릎의 방향을 바꿀 땐 다리가 빠지는 듯했다.
바로 근처 병원으로 향했다. 원장님이 전방 및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진단했다. 한 달을 치료를 받았지만 무릎은 여전히 불편했고 큰 차도가 없었다. 직장 동료가 관절은 한의원에서 치료해야 한다며 튼튼마디를 권했다. 비수술 관절치료와 척추 전문 한의원이라 소개했다.
튼튼마디 원장님은 십자인대파열은 자칫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며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셨다. 병원에서 권하는 대로 약물과 침치료를 꾸준히 받았다. 좋아하는 축구를 당분간 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완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
두 달쯤 지나자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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