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클래식계가 주목하고 있는 4명의 음악가로 구성 된 ''앙상블 디토''의 환상적인 협연이 29일 현대예술관에서 펼쳐진다.
한국관객에게 실내악을 소개하고자 시작된 앙상블 디토는 소개를 넘어 ‘공감’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2011년 돌아왔다.
초창기 멤버이자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나이를 뛰어넘는 깊은 테크닉을 지닌 피아니스트 지용, 피천득의 외손자이자 다수의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고 있는 스테판 피 재키브,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가 함께 공연한다.
이들 4인의 연주자들은 뮤직비디오나 CF, 화보 촬영 등 아이돌 가수들과 같은 스타일을 구사, 10대와 20대에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울산 공연은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인 드뷔시와 라벨, 포레의 실내악 음악들을 새로운 레퍼토리로 들려준다.
문의 : 202-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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