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한의원

당신의 장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지역내일 2011-06-24

‘당신의 장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그 동안 건강 문제를 다룰 때 간이나 심장 같은 곳은 쉽게 주목을 받아 왔지만 정작 대장의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과소평가되어 왔습니다. ‘건강과 질병이 대장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듯이 장 건강은 우리 몸의 건강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위와 대장에는 우리 몸 면역력의 70%이상이 존재하며, 두뇌세포 만큼이나 많은 신경세포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장에 문제가 생기면 독성, 우울증, 과민성대장증후군, 영양결핍, 점액, 산성화, 세로토닌 부족 등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게 됩니다.
‘밥을 먹은 후 소화가 되지 않고 속이 더부룩하다’. ‘배에 가스가 차서 배가 딴딴하다’. ‘트림을 자주하고 방귀를 자주 낀다’. ‘복부의 팽만감으로 식사 때가 되어도 배가 고프지 않다’. 등의 증상이 보이면 이미 상당부분 장내 환경의 저하로 인한 독소가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의 문제를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으로는 오염된 음식과 잘못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은 장과 관련이 깊어 장 건강은 식습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사나 지나친 다이어트, 저섬유식 등은 변비를 유발하고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 감미료가 첨가된 식품 및 음료 등은 장내 가스의 발생을 증가시켜 복부 팽만감이나 독소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대장에는 평균 약 900g의 유익한 박테리아가 있습니다. 유익한 세균들의 역할은 소화를 도와 필수 영양소가 흡수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그들의 도움이 없으면 영양소는 장벽을 통과하여 순환계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장내세균군이 부족하면 영양결핍에 걸릴 것이 확실하고, 그 결과 다른 계통의 기능장애까지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유익한 세균들은 병원성 세균군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같은 다른 생물로부터 우리가 감염되지 않도록 방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방어벽이 오염된 음식이나 각종 화학물질 등에서 발생된 노폐물과 독소로 인해 상처받고 무기력해지면 과민성 대장증훈군이나 장누수증,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이나 베제트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으로도 발전할 수 있습니다. 대장에 독소가 쌓인 정도가 심하거나 어쩔 수 없이 안 좋은 환경에 노출이 많은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과 검사를 통해 원인질환의 유무를 파악한 후 본인의 몸상태에 적합한 치료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다양한 해독요법(디톡스)과 발효한약, 침구치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유지해나갈 수 있는 치료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