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구제역 차단방역 시책추진 유공자 74명에 대해 창원시장훈격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은 군부대, 소방서등 관계공무원 30명과 농축협 임직원, 축산농가, 공수의 등 민간인 44명에 대한 구제역 차단방역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 “그동안 혹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참여한데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지난해 경북안동에서 구제역 발생 후 올 3월말까지 130일간의 특별방역 대책기간 중 방역통제초소 18개소를 설치 운영, 군인․민간인․공무원 등 11,262명의 연인원을 투입했다. 또 축산농가 및 농축협 직원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의 벼 병해충 방제 광역살포기 활용 요도로변 및 축산농가 6,400호에 대한 방역지원은 타지자체의 수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최근 경북 영천의 구제역 재발에 따라 공동방제단 운영강화, 백신접종 철저 등 상시방역체계 유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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