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이연성 김대엽 전준한의 유쾌? 통쾌한 공연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베이스 3인의 유쾌·통괘한 콘서트가 6월 30일(목)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에서 유학과 더불어 세계적인 성악콩쿠르 우승으로 검증된 이연성, 김대엽, 전준한이 함께하는 유쾌·통쾌한 3-Bass 콘서트에서는 한국가곡 스페셜 프로그램, 러시아·이태리·독일가곡 및 칸초네, 그리고 오페라 작품 속 영웅들의 베이스 아리아를 선보인다. 중후한 저음이라는 ''베이스'' 음역의 통념을 깨뜨린 이들의 무대는 오히려 경쾌하며, 쉽고 재미있다. 초여름의 더위를 물리칠 영등포아트홀 3-Bass 콘서트는 소프라노 유정인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더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베이스 이연성은 모스크바에서 70년 만에 초연된,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 타이틀 롤을 부른 후, 세계적인 지휘자 Genady Rozdestvensky로부터 "폭풍의 베이스"란 칭호를 받았다.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모스크바 국립 스타니슬랍스키 오페라극장 상임단원 역임, 러시아 <벨라 보체> 국제성악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한 바 있다.
BASS 김대엽은 독일 슈베찡엔 오페라 페스티벌 주역 공연을 마친 후, 현지 언론으로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힘 있는 베이스"란 말을 들었다.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오페라 전공), 독일 슈베찡엔 오페라 페스티벌 주역 출연, 이탈리아 <베르첼리> 콩쿠르 특별상, <만토바> 콩쿠르 준우승한바 있다.
BASS 전준한은 <오타비오 지노> 콩쿠르에서 ''유럽 음악비평가상'' 수상 당시 "이탈리안적인 발음과 해석력을 갖춘 빛나는 목소리"라는 평을 들었다. 이탈리아 토레프란카 국립음대 졸업, 이탈리아 <레온카발로> 국제성악 콩쿠르 그랑프리 수상, <몬팔코네> 콩쿠르 ''최고 베이스상'' 수상 등 10여개의 국제콩쿠르 석권, 현재 백석대학교 출강, ''중앙오페라단'' 단원으로 활동중이다.
피아노 강민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미국 이스트만음악원 석사 졸업, 현재 대진대, 선화예고 출강, SCP(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피아니스트로 활동중이다.
해설을 맡은 윤정인(소프라노)은 성신여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 성악과 졸업, 서울시오페라단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빠스꽐레>, <돈 조반니> 주역, 현재 클래식 해설전문 MC로 활동 중이다.
▶ 일 시 : 6월 30일
▶ 장 소 : 영등포아트홀
▶ 공연시간 : 90분
▶ 관람등급 : 7세 이상
▶ 문 의 : 267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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