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은 빨갛고 가려우면서 은백색의 반점을 가진 피부 증상이 몸에 대칭적으로, 주로 팔꿈치, 무릎, 손, 발, 두피, 허리 등에 나타난다.
정상적인 피부에서 피부세포의 성장은 피부표면으로 이동하고 떨어져 나가는데 28일 정도 걸리는데 건선피부는 자가 면역시스템이 잘못된 신호를 보내 성장주기가 단지 3~4일에 불과하다.
표피가 두꺼워지고 세포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혈류량이 증가되어 혈관이 확장됨으로써 피부색이 빨개진다.
피부세포가 겹겹이 쌓이고 죽은 세포들이 회백색의 인설을 만들고 염증을 일으킨 피부 위에 벗겨지기 쉬운 각질층을 만든다.
판상형건선은 건선 환자의 80%이상으로 가장 흔한 형태의 건선으로 은백색 인설로 덮인 붉은 환부가 도톰하게 올라와서 주변과 경계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무릎, 팔꿈치, 두피, 등과 같은 복부에 주로 나타나며 여러 개의 작은 건선이 겹쳐지면서 신체 부위의 전체를 덮어 버리기도 한다.
간찰부 건선은 굴곡부 건선으로도 불리며 주로 겨드랑이, 사타구니, 가슴 밑 그리고 생식기 주위의 피부가 접히는 곳과 엉덩이 부위에서 발견된다.
농포성 건선은 피부 표면에 농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고 전염성은 없다. 손과 발에서 주로 발견되며 전신에 번지기도 한다.
건선은 피부에만 생기는 병으로 알려져 왔으나 1950년대 이후 손가락, 발가락 관절 중 일부에서 좌우 비대칭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보고되면서 이를 건선 관절염이라 부르기도 한다.
두부 건선은 두부에 발생하는 피부질환으로 진균류의 이상증식 및 감염, 화학약품 등에 의한 접촉성피부염이다.
이 건선은 건선환자의 반 혹은 거의 모두가 가지고 있다. 손발톱에도 건선이 나타날 수 있다.
손톱의 경우 함몰된 모양을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모양, 깊이, 크기로 생겨 손톱의 누런빛을 띠거나 두꺼워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박탈성 건선은 인비늘과 홍반이 전신에 나타나는 건선 중에서도 가장 심한 형태이다. 전신 증상으로 많이 나타나며 피부가 상당히 약화된 경우에 나타난다.
건선의 치료는 면역력 증진과 피부 영양 공급 미네랄 요법으로 치료하며, 정혈요법과 홈케어시스템으로 증상을 완화 시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