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위탁업체로 선정된 창원대학교 내에 자리 잡고 문을 열었다.
지난 9일 창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창원대 국제교류관 1층에 사무실(약77㎡ 규모)을 갖춰 조기호 창원시 제1부시장, 이찬규 창원대 총장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문혜경 창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다. ▲영양관리 지원 및 급식식단 개발 담당 영양팀 ▲위생관리 지원 및 교육자료 개발 담당 위생팀 ▲급식지원 정책수립 및 집단급식소의 급식관리 평가 담당 기획운영팀 등 3개팀 10명의 식품영양 전공자들이 상주, 보다 안전하고 영양적인 급식 제공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관내 집단급식소를 설치한 보육시설과 유치원 215개소 중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50인 이상 100인 미만의 150여 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해 등록신청 받아, 센터 소속 전문가가 직접 방문 지도함으로써 식품안전 위생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영유아기 성장단계별 영양관리 체계를 통한 맞춤형 식단 제공, 영양교육, 식사 및 식자재 관리 지도 등의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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