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흔희 마라톤에 비유된다. 처음부터 너무 빨리 달려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너무 처져도 안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과 속도의 안배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많이들 회자하는 이야기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마라톤과 재수의 차이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마라톤은 반환점을 기점으로 해서 크게 두 부분으로 구별될 수 있다. 하지만 재수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야 제대로 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첫째, 재수 시작시기(3월~5월), 둘째, 6월 모의평가 기간 후(6월~8월), 마지막, 9월 모의평가 기간 후 시기의 전략과 작전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자기 실력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완과 전반적인 과목에 대한 기초 공사가 필수였던 첫째 시기는 지나갔다. 그리고 이것을 점검하는 기회가 6월 모의평가 시험이다. 시험 후에 가장 중요했던 첫 번째 코스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결과다. 자기 목표대로 행해졌는가? 목표에 도달 했다면 혹은 80% 이상 만족한다면 계속 그 길을 달려도 성공의 골인 점 까지 한 두 번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거의 승리의 팡파르를 울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문제는 처음의 목표와 현재의 실제가 너무나 다른 경우다. 70%의 만족감도 느끼지 못 한다면, 그것은 실패의 그림자가 이미 깔리기 시작했고, 곧 짙은 어둠으로 빠져든다는 증거다.
명장은 전투 중에 말(馬)을 갈아타지 않는 법이다. 그러나 말(馬)이 이미 기진맥진 했고, 부상을 당한 상태라면 중요한 마지막 전투는 해보나 마나이다. 현재 재수하는 학원이 말(馬)이다. 여러분이 명장이 될 수 있나 없나를 살펴봐라. 여러분의 개개인을 맨투맨(Man to Man)으로 보살펴 주고 있나? 개개인의 실정을 무시하고 전체적인 상황에 맞춘 수업은 아닌가? 개개인을 보살펴 주기에 너무 많은 학생들이 있는 것은 아닌가? 주위의 친구들이 공부에 의욕이 있는가?
위의 질문에 긍정적인 답이 안 나오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마라. 아직 늦지 않았다. 말(馬)을 갈아타라. 노쇠하고 병든 말(馬)은 여러분들의 최후의 전투에 힘이 될 수 없다. 쓰라린 패배감만 한 번 더 경험하게 할 것이다. 개개인에게 신경을 써주는 소수 맞춤형 말로 갈아타라. 새로운 희망의 빛이 여러분을 비춰 줄 것이다.
유건재 학감
환골탈태학원
문의 (02)57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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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다. 그러나 마라톤과 재수의 차이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마라톤은 반환점을 기점으로 해서 크게 두 부분으로 구별될 수 있다. 하지만 재수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야 제대로 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첫째, 재수 시작시기(3월~5월), 둘째, 6월 모의평가 기간 후(6월~8월), 마지막, 9월 모의평가 기간 후 시기의 전략과 작전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자기 실력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완과 전반적인 과목에 대한 기초 공사가 필수였던 첫째 시기는 지나갔다. 그리고 이것을 점검하는 기회가 6월 모의평가 시험이다. 시험 후에 가장 중요했던 첫 번째 코스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결과다. 자기 목표대로 행해졌는가? 목표에 도달 했다면 혹은 80% 이상 만족한다면 계속 그 길을 달려도 성공의 골인 점 까지 한 두 번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거의 승리의 팡파르를 울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문제는 처음의 목표와 현재의 실제가 너무나 다른 경우다. 70%의 만족감도 느끼지 못 한다면, 그것은 실패의 그림자가 이미 깔리기 시작했고, 곧 짙은 어둠으로 빠져든다는 증거다.
명장은 전투 중에 말(馬)을 갈아타지 않는 법이다. 그러나 말(馬)이 이미 기진맥진 했고, 부상을 당한 상태라면 중요한 마지막 전투는 해보나 마나이다. 현재 재수하는 학원이 말(馬)이다. 여러분이 명장이 될 수 있나 없나를 살펴봐라. 여러분의 개개인을 맨투맨(Man to Man)으로 보살펴 주고 있나? 개개인의 실정을 무시하고 전체적인 상황에 맞춘 수업은 아닌가? 개개인을 보살펴 주기에 너무 많은 학생들이 있는 것은 아닌가? 주위의 친구들이 공부에 의욕이 있는가?
위의 질문에 긍정적인 답이 안 나오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마라. 아직 늦지 않았다. 말(馬)을 갈아타라. 노쇠하고 병든 말(馬)은 여러분들의 최후의 전투에 힘이 될 수 없다. 쓰라린 패배감만 한 번 더 경험하게 할 것이다. 개개인에게 신경을 써주는 소수 맞춤형 말로 갈아타라. 새로운 희망의 빛이 여러분을 비춰 줄 것이다.
유건재 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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