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IBK투자증권-정성락 구미지점장] 포트폴리오로 주식투자 성공하는 법
주식 투자, 대량우량주 분산해서 1년 이상 장기투자하면 좋아
종합주가지수 2,000포인트 시대가 되면서 경제동향과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 오던 세계경제가 일시적으로 둔화되거나 침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며 주식시장도 2개월째 조정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국내기업들의 이익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3분기 이후에는 다시 한 번 본격적인 주식시장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는 어떤 상품에 투자해야 할까? IBK 투자증권 구미지점 정성락 지점장은 “지금 주식에 투자를 한다면 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 등 대량우량주를 4~5번 시기를 분산해서 매수해 1년 이상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올 연말이나 내년에 시장에서 금리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기간이 짧은 확정금리 상품에 단기적으로 투자를 하고 내년에 금리가 상승되면 1년 이상 장기채권 같은 상품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1년 반에 자산 천억 원 돌파
IBK투자증권 구미지점은 IBK기업은행의 신설자회사로서 2009년 11월27일에 정식 개점하여 자산 1200억의 지점으로 성장하였다. 1년 반이라는 빠른 기간에 자산 천억을 돌파한 성과로 회사 내에서도 구미지점이 모범사례로 인정받으며 여러 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정 지점장은 “정도영업과 발로 뛰는 현장영업으로 직원들이 모두가 노력했기 때문에 놀라운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무엇보다 “신설회사인 IBK투자증권이 고객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선보이면서 적극적으로 고객중심정책을 시행 한 것도 큰 몫을 했다”고 덧붙였다. IBK 투자증권의 “Go with clients(고객과 함께 하자)”라는 고객중심정책의 대표적인 것이‘low-cut제도’이다.
즉, 고객이 평균매입단가이하로 주식을 매도할 경우(손해를 보고 주식을 팔았을 때)부과된 증권매매수수료를 고객에게 돌려주어 고객의 아픔을 회사가 같이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펀드백신제도, 펀드환매익일지급제도, ELS(주가연계증권)진단서비스 등 다른 증권사와는 차별화된 고객관리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CP(기업어음) 채권상품 추천
재테크의 베테랑인 정 지점장은 “재테크는 투기가 아니다”며 “잘 짜여진 포트폴리오를 통한 진정한 분산투자가 재테크의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가지고 재테크를 한다면 5천 만 원은 연6% 확정금리인 회사채에 투자하고, 3천 만 원은 ELS금융상품에, 1천500만원은 실적배당형 상품에, 500만원은 CMA통장에 분산해서 투자하라는 것이다.
회사채는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5~6%대의 확정금리로 3개월마다 확정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 CMA통장은 입출금통장으로 현재 연 3.1%의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재테크에 활용되고 있다.
정 지점장은 예금가입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은행예금보다 좀 더 나은 수익의 확정금리 상품인 CP(기업어음)나 채권에 가입하길”추천했다. 또 “IBK 투자증권에서는 고객의 현 상황과 성향에 맞게 ELS금융상품, 자문형신탁, 인덱스펀드, 대형우량주 등의 다양한 재테크수단으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주고 있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철저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도 재테크에 실패하지 않는 방법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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