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주최하는 제23회 경남 중고등학교 수학과학경시대회 참가 학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창원 용호고등학교와 진주 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3회 경남 중고등학생 수학과학경시대회에 중학생 867명, 고등학생 1,035명 등 총 1,902명이 참가했다. 이번 경시대회는 중 고 별 예선대회를 거쳐 학교장이 추천한 각 분야별 1~4명의 학생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도내 영재교육원 수료(재학 중) 중학생 등이 참가, 중학생부는 수학과 과학으로 고등학생부는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분야로 나눠 치러졌다.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출제한 문항으로 열렸으며 단순 교과지식보다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사고력 및 탐구력 평가에 중점을 뒀다.
경남교육청은 중 고별 수학과 과학(고등학교는 각 영역별)분야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 250명을 시상하고 금상 이상 입상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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