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인일자리사업이 ‘2010년 보건복지부 종합평가대회’에서 3개 분야 4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창원시니어클럽(관장 남진옥)의 ‘행복나르미 택배사업단’(시장형 분야)과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관장 곽인철)의 ‘근무지는 내집 사업단’(파견형분야)이 최우수상을, ▲진해시니어클럽의 ‘숲 해설가 사업’(교육형분야), 창원노인종합복지관의 ‘공동작업장’(시장형분야)이 우수상 수행기관에 선정돼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특히 창원시니어클럽은 작년 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쌀 소득 직접지불사업 신청 받아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서
창원시는 쌀 생산농가의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2011년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신청을 이달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 면 동에서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대상 농지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다. 2005년~2008년 기간 중 쌀소득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규 참여자격은 1h 이상 면적을 2년 이상 연속 경작하거나 수확한 농산물의 연간 판매금액이 900만원 이상 실적이 있을 경우면 된다. 신청서와 경작확인서, 영농기록(관내 1건, 관외 2건)을 구비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 면 동에 신청하면 되고, 타인의 농지를 경작하는 경우는 임대차계약서를, 도시지역 거주자인 경우는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증빙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 거짓 등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 수령금액의 2배 환수되며 적발농지는 5년간 등록제한 된다. 경작사실이 허위임을 알고도 증명해 준 농지소재지 거주자 등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225-5443)와 각 구청 및 농지소재지 읍 면 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보고 느끼고 즐기는 농촌체험 각광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필)가 진행 중인 농촌체험 프로그램 ‘그린투어 창원’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린투어 창원’은 관내 지정된 두 곳을 체험 하도록 구성돼 있다. 블루.베리 농장에서는 다양한 수목 및 블루베리 비누 만들기, 묘목분양, 수확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블루베리 비빔밥과 주스도 맛보며 편백숲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해찬솔 야생화 농장은 북면 달천계곡에 십여 년 간 조성된 곳으로 국내외 다양한 야생화를 체험하며 나만의 야생화분경을 만들 수 있다. 창원시는 관내 녹색농촌체험마을 5개소 및 농촌체험교육농장 8개소를 지정, 농촌체험네트워크 구성 및 농촌관광대학 운영 등 차별된 농촌체험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비자, 학생, 가족단위 그린투어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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