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배효정 원장
필자가 피부와 몸을 다스리는 한의원을 열고부터는 밖에서 만나는 지인들도 은근히 상담을 유도한다. “배 원장은 학생 때는 여드름을 달고 살더니 얼굴이 참 많이 좋아졌어~ 비결 좀 알려줘~”
맞는 이야기다. 초등학교 친구들에게는 ‘키가 작았던 그 아이!’ 로 기억되고 고등학교 대학교 내내 ‘여드름이 많던 그 학생!’으로 기억되고 있다.
비결이 아닌 해답은? 근본적인 한의학적 치료. 몸속을 다스리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한의원의 내원 상담이 부담스럽다고? 그렇다면 작은 노력 하나라도 지금 시작해 볼까?
자, 그럼 이제부터 매주 예쁜 얼굴 만들기를 위한 셀프 맛사지 법을 소개하겠다. 매주 새로운 내용을 즐겁게 따라해 보자!
첫 번째, 얼굴 안색을 맑게~
얼굴 치료의 시작은 얼굴을 만지는 것이 아니다. 얼굴로 가는 혈액 순환의 1번인 내경동맥 앞 흉쇄유돌근 마사지!
머리를 90도로 옆으로 돌렸을 때 정면에 수직으로 돌출되는 근육이 있다. 이게 바로 흉쇄유돌근이다. 귀 아래 부착점과 쇄골 위의 부착점을 부드럽게 10회씩 돌리듯 마사지 하자. 이 근육이 따뜻하고 부드럽게 풀리면 얼굴로 가는 기혈 순환이 원활해져 안색이 맑아 보일 뿐만 아니라 이유 없는 두통이나 어지럼증까지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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