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이현청)가 스포츠산업 기술개발 전략과제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스포츠산업전공 오일영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TF팀(자문위원 김종희 원장, 오윤선 교수 외 5인)을 구성, 제안서를 작성하여 지난 4월 25일 시행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제안서를 제출해 지난달 31일 과제수행 기관심사인 최종 PPT 발표 후 지난 8일 최종 과제수행기관으로 결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 기술개발사업은 올해 3년째 진행되는 것으로 연간 10억원씩 3년 동안 총 30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기술개발 사업은 공학 연구소 또는 IT기술개발 전문가가 수주해오면서 스포츠과학과의 접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반면 상명대학교는 스포츠산업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스포츠산업전공이 중심이 되어 과제 제안서를 작성해 최종 선정되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상명대학교가 제출한 제안서는 수상레저스포츠가 활성화 되는 미래사회를 겨냥해 국민 모두가 쉽게 이용하고 소장할 수 있는 무동력 접이식 소형보트와 안정성과 구조기능이 포함된 라이프 자켓의 개발과 보급을 통하여 선진국형 수상레저스포츠 시대를 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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